[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주요 이벤트와 휴장을 앞둔 관망세 탓에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1포인트(0.23%) 하락한 2003.85를 지나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지만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이후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제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가운데 잇따른 휴장까지 맞물리며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 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홀로 219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4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통신업종이 각각 1.09%. 0.99% 하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종이·목재(0.07%), 섬유·의복(0.22%) 업종이 소폭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포인트(0.10%) 오른 531.8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9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억원, 20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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