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류현진 상대할' 콜로라도, 선발 라인업 발표
2014-06-07 09:36:42 2014-06-07 09:36:42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LA 다저스와 대결할 콜로라도 로키스의 7일 선발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7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진행될 콜로라도 로키스 상대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서, 등판한다.
 
다저스에 맞설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우익수)와 D.J.르마이유(2루수)를 이날 테이블 세터에 이름을 올렸다. '불방망이'로 유명한 블랙몬은 시즌 초반처럼 가공할 만한 실력을 보이지는 않지만 현재 여전히 타율 3할이 넘는 타격을 펼치는 선수다.
 
중심타선에는 트로이 툴로위츠키(유격수)-저스틴 모노(1루수)-드류 스텁스(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카를로스 곤잘레스는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콜로라도의 하위 타선은 코리 디커슨(좌익수), 마이클 맥켄리(포수), 찰리 컬버슨(3루수) 순으로 짜였다. 선발 투수는 에디 버틀러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11번째 선발 등판 경기가 될 7일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맞대결은 오전 8시15분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중계는 MBC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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