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1차 사업 완료를 축하하는 모습.(사진=한화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올해도 전개한다.
한화그룹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해피선샤인 캠페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한화그룹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태양광 사업의 역량을 사회공헌으로 연결한 친환경 나눔활동이다.
신청 대상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비영리기관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온라인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선정 및 설치 지원을 제공한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한 후 9월부터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지원용량은 약 200~220KWh(킬로와트시) 규모다.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 시행 4년차를 맞아 안전점검 및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한다. 대상은 2011년 캠페인 실시 첫 해에 설치했던 태양광 발전설비로,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및 발전량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경영을 실천함과 동시에 녹색성장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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