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문화 알리기'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2년 맺은 협약이 만료되면서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는 국내외 기획전시 행사를 2년간 총 8회 후원하게 된다.
이로써 전시 행사 관계자는 항공권과 전시 작품의 항공화물 운송비용에 대해 할인받을 수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기획전시에 대한 홍보지원도 진행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시작으로, 2009년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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