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내수소비재 투자전략은?-한국證
2014-06-11 07:16:08 2014-06-11 07:20:3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내수소비재 중 화장품과 의류 수출업체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선호주로는 한국콜마(161890), 영원무역(111770), LG생활건강(051900)을 제시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소비재 가운데 여전히 필수소비재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상되는 화장품과 해외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의류업체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내수소비재 업종의 전반적인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유사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현 시점에서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종목의 주가 강세는 타당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이어 "최선호주인 한국콜마는 중국 사업 호조로 실적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큰 편"이라며 "아울러 영원무역은 설비 증설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LG생활건강은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긍정적으로 봐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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