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중윤기자]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12일 오후 핵심측근인 여비서 김모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유 전 회장의 지근 거리에서 유회장을 보좌하며 계열사 경영에 관련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에 혐의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지만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도피)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를 서울에서 검거한 뒤 이날 오후 인천지검으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인천지검(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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