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3일 하나대투증권은 게임주 중 현 시점에서 가장 우수한 업체는
엔씨소프트(036570)라고 판단했다. 전체 게임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모바일, 온라인 게임의 트래픽 변화와 펀더멘털의 변동성을 고려했을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는 엔씨소프트"라며 "국내 게임 업데이트에 따라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고, 해외 서비스 게임의 성과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이후 엔씨소프트의 실적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급격한 트래픽 증가와 함께 아이템 프로모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황승택 연구원은 "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모바일 게임 성과와 위메이드의 온라인 게임 성적도 우수하지만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점이 문제"라며 "이에 따라 공격적 접근은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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