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A380 1호기의 인천~나리타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네번째 )과 최홍열 인천국제공항 사장직무대행(왼쪽 두번째 ), 황성연 서울지방항공청장(왼쪽 여섯번째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의 A380 1호기가 13일 인천~나리타 노선에 투입돼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수천 사장과 황성연 서울지방항공청장, 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 A380의 첫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 A380의 차별화된 기내시설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한 단계 높은 기대를 충족하게 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이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 강화해 나가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첫 운항을 시작한 아시아나 A380 1호기의 인천~나리타, 인천~홍콩 노선은 전 좌석이 만석이며, 이번 달 평균 예약율도 80%를 웃도는 등 승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다.
아시아나 A380 1호기는 앞으로 인천~나리타(매일), 인천~홍콩(주 6회) 노선을 운항한다. 2호기가 다음달 도입되면 오는 8월 중순부터 LA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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