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외국인투자자가 코스피선물시장에서 1만계약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압박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장중 저점을 경신중이다.
13일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3% 내린 1985.4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7억원, 1257억원 순매도중이며 개인은 283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만75계약 순매도하며 1월3일 이후 최대폭 매도에 나서고 있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신규매도로 돌아섰다"며 "단기세력의 회전이 관찰되고 있지 않아 비교적 포지션을 길게 가져가는 중기세력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의료정밀(2.9%), 전기전자(2.6%). 전기가스(2.3%)업종은 하락중이며 은행(0.3%), 섬유의복(0.1%)은 상승중이다.
코스닥은 0.3% 내린 534.3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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