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33분 현재 효성오앤비의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4.24%) 오른 1만4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5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효성오앤비가 친환경 유기질비료 전문기업으로 앞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친환경 농업 지원 확대 등으로 높은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 연구원은 "친환경 유기질 비료에 대한 정부 지원으로 효성오앤비의 매출액이 꾸준하게 성장해 지난해 8.3% 성장에서 올해 6월(6월결산)에는 1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퇴비 농장 인수로 2015~2016년 6월에는 연평균 20%에 근접하는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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