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기관 매도세 밀려 1990선 붕괴
2014-06-18 14:03:47 2014-06-18 14:08:08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기관 매도세에 밀려 코스피 1990선이 붕괴됐다. 
 
18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21포인트(0.66%) 내린 1988.34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5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7억원, 149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1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46%), 은행(2.51%), 운송장비(1.55%), 금융(0.92%) 순으로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1.81%), 통신(1.41%), 종이·목재(0.79%), 기계(0.33%) 업종은 상승 중이다. 
 
두산중공업(034020)이 자회사 리스크를 털어냈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3.7% 가량 오르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한 신용평가사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7포인트(0.09%) 내린  537.43을 기록하고 있다. 
 
위닉스(044340)가 계열사 합병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2.7% 가량 상승하고 있다. 뉴인텍(012340)은 유상증자 결정 소식 탓에 5%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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