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양대 지수 보합권..크루셜텍 13%대 급등
2014-06-18 11:18:17 2014-06-18 11:22:38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현선물을 매도하는 가운데 양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18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77포인트(0.34%) 하락한 1994.7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 61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80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장비(-0.99%), 금융(-0.91%), 음식료품(-0.85%), 증권(-0.83%) 순으로 하락 중이며 통신(+0.75%), 전기가스(+0.7%), 건설(+0.54%), 기계(+0.4%) 순으로 상승 중이다.
 
최근 두산그룹주에 순환 매기가 돌고 있다.
 
이날은 두산중공업(034020)이 지난 2년간의 수주 부진과 두산건설 대규모 증자 참여 등 대부분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2.9% 상승하고 있다.
 
두산건설(011160)도 4%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의 태양광 업체 솔라시티가 M&A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OCI(010060), 한화케미칼(009830)이 1~2%대로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주 가운데 CJ제일제당(09795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미래에셋증권(037620), 신세계(004170), KCC(002380)가 나란히 2~3%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41포인트(0.26%) 상승한 539.31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59억원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억원, 7억원 매도 우위였다.
 
크루셜텍(114120)이 초극소 지문인식모듈(BTP) 알고리즘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따라 13% 넘게 급등 중이다.
 
키이스트(054780)가 전날 12.6% 급락 마감한 후 이날은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며 6.7% 강세다.
 
위닉스(044340)가 위니맥스와의 합병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6%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이녹스(088390)가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3%대로 하락하고 있으며, 우전앤한단(052270)도 증권가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반토막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비트코인 지갑앱인 '코인포켓'이 앱스토어에 처음 승인 받자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매커스(093520) 등 비트코인 테마주가 6~7%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20원 상승한 10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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