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대한병원협회는 19일 서울 마포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계융 상근부회장의 임기를 제37대 집행부 임기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토의 안건으로 상정된 상근부회장 추천건에 대해 병협은 이계융 상근부회장이 보여준 지난 2년간의 능력과 공로를 인정해 상근부회장 재추천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병협 상근부회장은 정관 제12조 임원선임 규정에 따라 상임이사회 추천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장이 임명함에 따라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올해 11월 정기이사회에서 인준을 받게 된다. 이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6년 5월11일까지다.
또다른 안건으로 상정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제와 지원체계 구축방안' 연구 용역건에 대해서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맡기기로 의결했다.
한편 상임이사회에 앞서 개최된 제2차 전국시도병원장협의회에서는 회원병원 증대와 시도병원회 활성화를 위해 시도병원회장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