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20일 철강주 중 고로업체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고로업체들은 주 원재료를 100% 수입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하락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2분기에는 수출 가격 하락으로 소폭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3분기부터는 저가 원재료 투입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강운 연구원은 또 "이들 업체의 경우 고로 기준으로 5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현재 업황은 바닥을 확인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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