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차세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기술 방식을 선정하기 위해 기술방식 정보제안서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5월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을 조기 추진하는 것으로 방침이 정해지면서 차세대 기술방식을 선정하기 위해 정보제안서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고문은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www.msip.go.kr)에 이날 정오(12시)부터 게시되며, 미래부는 기술방식 정보제안서가 접수되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기술방식을 선정할 예정이다.
재난망 차세대 기술방식 선정을 담당하는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기술방식 모집을 통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최적의 기술방식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정보제안서 제출을 원하는 경우 미래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재난망 구축에 필요한 ▲통신기술방식 ▲사업추진방식 ▲사업타당성분석 등을 포함한 정보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미래부는 정보제안서 모집과는 별도로 재난망 관련 국민들의 공개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홈페이지 알림판에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차세대 기술방식 선정을 위한 국민의견수렴'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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