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인이 청소년들을 만나 교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다.
조 당선인 측은 "22일 학생·청소년들과의 만남을 교사·학생·학부모·교육관료 등 교육 주체에게 듣는 첫 번째 자리로 마련하고, 이 날을 ‘청소년들에게 듣는 날’로 삼고자 한다"고 21일 밝혔다.
조 당선인은 22일 오전 학교 밖 청소년들과 만나 함께 자전거를 타며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참여단 소속 학생들과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함께 팥빙수를 만들어 먹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조 당선인 측은 "이 자리는 그동안 교육주체로서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학생들 이야기를 교육감 당선자가 직접 듣는 자리이며, 학교 안팎 청소년들을 모두 만나 그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듣는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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