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밤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5박 6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순방길에서 이들 국가와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우리나라 정상으로서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며 관계 증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대통령이 귀국함에 따라 순방 일정 중 국내에서 논란이 됐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포함 야당이 전면 재구성을 요구하고 있는 2기 내각 인선에 대해 언제, 어떤 형식으로 입장을 밝힐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이던 지난 18일 "박 대통령은 총리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구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 21일 서울공항을 통해 중앙아시아 순방길에서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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