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참사) 남은 실종자 12명..2주째 '무소식'
2014-06-22 14:40:22 2014-06-22 14:44:57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인명 구조 현황이 구조자 172명, 희생자 292명에서 2주일째 멈춰있다. 사고 발생 2달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실종자 12명이 수습되지 않고 있다.
 
세월호 침몰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6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실시했지만 추가 희생자를 수습하지 못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3층 선미 격실, 중앙 선원 식당, 4층 선수 격실, 중앙 선미 다인실 및 5층 선원실 등을 정밀 수색했다.
 
5층 선수 일부 장애물을 제거하고, 4층 선수 격실에선 여행용 캐리어, 배낭 등 가방류를 수거됐지만 실종자 수습은 하지 못했다.
 
오후부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09명을 투입, 3층 로비, 4층 선수 좌측, 중앙 우측 및 선미, 5층 선수 좌현 격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실종자 수습 및 구조 현장(사진제공=해수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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