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24일 IT부품주 중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으며 한동안 낙폭이 과도했던 종목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IT부품주를 선별할 때 상반기 주가 하락이 과도했는지 여부는 실적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이 중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업체에 대한 투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종운 연구원은 이어 "IT부품업체들의 전반적인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3분기 전방산업 개선 효과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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