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수 사장 "네트위크 사업부 합병 계획 없다"
2014-06-25 09:27:27 2014-06-25 09:31:51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전동수 삼성SDS 사장이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와의 합병설을 부인했다.
 
전동수(사진) 사장은 25일 수요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네트워크 사업부 합병설에 대해) 기사 보고 알았다"면서 "계획된 게 없다"고 말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삼성SDS가 삼성전자(005930)의 네트워크 사업부를 흡수해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이 나돌았다.
 
삼성SNS를 합병한 삼성SDS가 시스템통합(SI)을 넘어서 장비개발부터 네트워크 구축·관리, 통합솔루션 서비스를 지원하는 수직계열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SDS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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