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대한민국 기상산업 대상 수상
2014-06-25 12:24:03 2014-06-25 12:28:26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블랙야크는 지난 24일 '대한민국 기상산업'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기상산업'은 기상청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시상한다.
 
블랙야크는 이번 시상식에서 기상정보 활용 부문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품 개발, 판매에서부터 매장 디스플레이 적용까지 폭 넓게 기상정보를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블랙야크는 기상청 장단기 예보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수량 결정, 판매시기까지 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HAT'라는 신개념 지수를 내놓은 블랙야크는 옷을 착용할 때 소비자마다 온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 다운제품을 중량 형태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검증된 기상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사업에 반영하는 것이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패션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상정보 활용을 기획, 개발,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확대시킴으로써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제품구매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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