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한 경기 팀 최다안타 신기록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연다. 롯데 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상대 원정경기에서 29안타를 쳐 프로야구 한 경기 팀 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롯데는 이날 두산에게 23-1로 이겨 역대 한 경기 최다 점수차 승리 기록도 깨드렸다. 이에 롯데 구단은 '29안타' 기념을 위해 오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 상대 홈경기에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롯데 선수들은 팀 최다안타 기념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한다. 경기 전 팬 사인회에는 두산전 당시 27, 28, 29번째 안타를 친 임종혁, 정훈, 전준우가 참가한다.
당일 구장을 찾는 관중에게 기념품도 제공된다. 선착순으로 기념로고 스티커 2900개를 증정하고 선수들은 '29' 기념로고가 들어간 로고볼을 관중석으로 투척한다.
경기 중에는 전광판을 통해 신기록 수립과정과 팬들의 환호 장면이 담긴 생생한 영상을 다시 보여준다.
더불어 구장에 마련된 자이언츠 박물관에는 기록 달성시 볼, 배트, 관련 사진 등을 전시한 특별 코너도 마련했다. 팬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신기록 달성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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