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카이스트(KAIST)와 산학연계 차원에서 다음달 14일부터 8월27일까지 '2009년 제2기 KAIST-금융투자협회 파이낸셜 엔지니어링 최고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투자교육원측은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다양한 신상품의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카이스트 교수진과 관련분야 현업전문가 등 최고의 강사진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금융수학과 계량분석, 금리, 신용 파생상품, 리스크관리 등을 주제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평일 야간(주 2회)에 진행되며 증권사와 운용사 등 회원사 임직원은 교육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금융공학 최고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은 오는 27일까지다.
한편, 금융투자교육원은 앞으로도 업계 스스로 글로벌 금융투자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회 적립금 약 20억원을 투여해 카이스트, 홍콩과학기술대, 영국 레딩대 등과 연계한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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