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中 제조업 앞두고 '보합'
2014-07-01 09:34:53 2014-07-01 09:39:22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1일 일본 증시가 중국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움직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17.54엔(0.12%) 오른 1만5179.64엔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개장 직후 하락권으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의 2분기 단칸 대형제조업지수는 예상치보다 낮은 12를 기록해 6개월만에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심리를 제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발표되는 중국 국가통계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후 발표되는 HSBC 제조업 PMI 확정치도 깜짝 성적을 기록했던 예상치를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NEC(2.1%)와 도호아연(2.1%), 도레이(1.2%), 시세이도(1.1%) 등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아코무(-3.1%)와 도와홀딩스(-1.6%), 다이토건탁(-1.0%) 등은 하락압력을 받고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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