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중국인 VIP 전용 라운지 오픈
2014-07-01 09:41:02 2014-07-01 09:45:3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F(093050)의 헤지스가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헤지스는 명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 BC카드, 중국 은련카드사와 업무협약 조인식을 체결하고 중국인 VIP 전용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보다 편리한 관광과 쇼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5층에 오픈하는 '헤지스-BC은련카드 중국인 VIP 전용 라운지'는 은련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중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음료 제공, 휴대폰 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백화점과 면세점 할인권을 증정하고 물품보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BC카드 소속의 중국인 서비스 매니저가 항시 상주해 명동여행 및 쇼핑에 대한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은련카드로 결제시 10%의 현장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연 LF 영업부문장 전무는 "명동은 이제 단순한 국내 상권이 아닌 매장의 존재만으로전세계인들에게 노출되는 대형 광고판과 같은 곳"이라며 "중국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우리나라에 머물도록 지원해 헤지스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중국인 VIP를 위한 전용 라운지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는 이번 명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인 VIP 전용 라운지를 향후 청담점, 강남점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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