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페이스북' 오픈
2014-07-01 12:00:00 2014-07-01 12:00: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력인정 문해교육(文解敎育)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iteracy.sen.go.kr)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문해교육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교육청의 이번 페이스북 오픈은 일반시민과 양방향으로 소통함으로써 성인학습자 학력인정제도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사진과 동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며 "특히 SNS 사용에 능숙한 30~40대의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자녀들이 쉽게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됨으로써 비문해자인 부모에게 역으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과정에 더욱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44개 기관(설치학교 20교, 지정기관 24개 기관)에서 92개(초등86개, 중학 6개)의 초·중등학력 취득이 가능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학력인정 제도에 대한 이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관련 자료 제공은 물론 운영 기관의 활동내용 및 상호 정보를 가장 먼저 노출되는 소통 창구로 만들되, 시의성 있는 자료 위주로 탑재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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