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 사장 면접대상자 6명 선정
2014-07-03 01:28:18 2014-07-03 01:32:3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BS이사회가 홍성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해 6명을 KBS사장후보자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3일 KBS이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회는 지난 2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임시이사회에서 이번 KBS사장 공모에 지원한 30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이중 6명을 면접 대상자로 뽑았다.
 
면접 대상자는 홍성규 전 방통위 상임위원을 비롯해 조대현 전 KBS미디어 사장, 고대영 전 KBS미디어 감사, 이동식 전 KBS비즈니스 감사 등 KBS 출신 인사 4명과 류현순 KBS부사장, 이상요 외주제작국 PD 등 현재 KBS에 몸담고 있는 인사 2명이다.
 
이사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1인의 후보자를 선정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하게 된다.
 
KBS이사회는 여당 추천 7명, 야당 추천 4명 등 총 11명의 이사로 구성되며 신임 사장후보자는 재적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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