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후보자 공모에 홍성규 등 30명 접수
2014-06-30 19:17:32 2014-06-30 19:36:1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BS사장 후보자 공모에 홍성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 총 30명이 현재까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길환영 전 사장 사퇴 이후 공석이 된 KBS 사장 공모에 류현순·전홍구 현 KBS부사장과 홍성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 30명이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KBS이사회 사무국에 접수된 사장후보자 지원자는 KBS 출신 전·현직 인사 17명에 KBS와 직접 관계없는 일반인 4명 등 30명이다. 
 
이중 KBS 출신 인사는 ▲고대영 전 KBS미디어 감사 ▲조대현 전 KBS미디어 사장 ▲강동순 전 KBS 감사 ▲이동식 전 KBS비즈니스 감사 ▲이정봉 전 KBS비즈니스 사장 ▲지연옥 전 KBS비즈니스 이사 ▲진홍순 전 KBS이사 ▲이화섭 전 KBS 보도본부장 ▲남선현 전 KBS미디어 대표이사 ▲경명철 전 KBS TV제작본부장 ▲이명구 전 KBS대구방송총국장 ▲차만순 전 KBS 대전방송총국장 ▲권혁부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등 14명이다. 
 
또 현재 KBS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사들 중 지원자는 류현순·전홍구 부사장과 이상요 외주제작국 PD 등 3명이다.
 
KBS이사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사장 후보자 1인을 선정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임되는 사장은 내년 11월까지 길 전 사장의 잔여 임기 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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