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외국인VS기관 공방전..2010선 '아슬아슬'
2014-07-03 10:04:46 2014-07-03 10:09:0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코스피는 2010선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고 있다. 
 
3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9포인트(0.25%) 내린 2010.3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2억원, 16 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78%), 보험(0.59%), 운송장비(0.54%), 화학(0.49%), 통신(0.46%), 전기전자(0.28%), 제조업(0.25%) 순으로 내리고 있다. 운수창고(1.14%), 건설(1.34%), 의료정밀(1.07%), 종이목재(0.86%), 섬유의복(0.77%), 음식료(0.51%), 은행(0.37%), 유통(0.34%) 업종은 상승 중이다. 
 
자동차주가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 심화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가 1% 넘게 하락 중이다. 반면 한진그룹주는 한진에너지가 보유 중인 S-Oil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일제히 오르고 있다. 대한항공(003490), 한진(002320), 한진칼(180640), 한진해운(117930)이 2~4%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3포인트(0.15%) 오른 549.86을 지나고 있다. 
 
컴투스(078340)가 실적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9%대 급등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은 지분 매각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5% 이상 떨어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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