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가 국내외에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LG'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직원이 헌혈하면 회사가 매칭 개념으로 1만원씩 기부한다. 아울러 임직원이나 일반 고객이 LG전자 블로그(http://social.lge.co.kr), 트위터(www.twitter.com/LGElectronics),
페이스북(facebook.com/theLGstory)에서 '응원 메시지 남기기', '헌혈 인증샷 올리기' 등에 참여할 때마다 회사가 1000원씩 적립금을 쌓는다.
해외에서는 연말까지 중국·러시아·태국·브라질 등 해외법인 15곳에서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소셜미디어와 연계한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렇게 모인 성금으로 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수혜자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신경모 세포종 환자인 하랑이(가명·3세)와 어려운 형편에 힘겹게 수술을 받고도 1년 만에 신경모 세포종이 재발해 큰 슬픔에 빠져있는 한부모 가정의 민주(가명· 6세)에게 치료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전무)는 "헌혈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서 헌혈캠페인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있다. 사진은 지난달부터 대규모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LG전자 러시아 법인.(사진=LG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