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애플의 2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화이트 캔터피츠제랄드 전략가는 "2분기 애플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0~21%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이는 지난 9개월간 애플의 매출이 평균적으로 10% 정도씩 늘어난 것을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화이트 전략가는 "6월 주요 대만 공급 업체의 애플 매출이 증가했다"며 "가을 본격적인 쇼핑 시즌을 앞두고 판매가 호조를 보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가을에 출시될 새 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2.06% 상승 마감했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27%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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