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와 외국인·개인 매수의 치열한 공방에 2005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9포인트(0.01%) 내린 2004.93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23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99억원과 70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약 14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 별로는 통신업(2.25%), 의료정밀(2.25%), 전기가스업(0.92%), 의약품(0.69%), 화학(0.6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0.72%), 전기전자(0.69%), 운수창고(0.66%)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05930)는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전거래일 대비 0.70% 오르고 있다.
국동(005320)은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우려감에 5.45%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2포인트(0.24%) 오른 554.47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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