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자사고 교장들과 14일 첫 만남
25개 자사고 현안 논의 및 정책 비전 제시
2014-07-11 14:55:25 2014-07-11 14:59:37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오는 14일 자율형사립고 교장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자사고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자사고 교장 25명과 여러 정책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감이 자사고와 관련한 향후 계획에 대한 정책방향을 안내한 후, 참가 교장들의 질의와 논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자사고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조 교육감은 취임 후 첫 업무 보고로 '일반고 살리기'를 받았던 만큼 자사고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평가 대상은 시내 자사고 25곳 중 14곳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진=서울시교육청)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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