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사진제공=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지난해 목동구장에서 시구자 자격으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진 걸그룹 '타히티(Tahiti)'의 멤버인 지수(20) 양이 이번에는 시구자 자격으로 타석 위에 선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목동구장서 열릴 NC다이노스 상대 경기에 걸그룹 타히티 멤버인 미소(23), 지수(20) 양을 시구자와 시타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클리닝타임엔 그라운드에서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최근 일본 활동을 시작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걸그룹 '타히티'는 세 번째 싱글 곡 '오빤내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그룹"이라며 타히티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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