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12일 NHK에 따르면 일본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4시22분에 일본 도호쿠 지역에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일본 혼슈의 이와키 시에서 동쪽으로 131km떨어진 곳으로 깊이는 10km로 추산된다고 NHK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이와테·미야기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지만 오전 6시15분에 이를 모두 해제했다
도쿄 전력은 지진이 발생한 뒤 원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고 NHK는 현재까지 원전에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일본 도호쿠 지역에 강진이 발생했다(자료=Japan Meteorological Agency, http://www.jma.g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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