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신)중국 웨싱(WESING), 인천AG 복싱·공수도 후원 外
2014-07-16 08:37:29 2014-07-16 08:41:55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중국 웨싱(WESING), 인천아시안게임 복싱·공수도 후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송도 미추홀타워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복건성 소재 스포츠용 기구 회사인 웨싱(WESING ?FUJIAN WEIZHIXING SPORTS GOODS CO., LTD)과 조인식을 갖고 인천아시안게임 복싱과 공수도 2개 종목의 경기용기구 부문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웨싱은 AIBA(국제복싱협회)·WKF(세계공수도연맹) 공식공급자로 등록된 세계적인 복싱·공수도 경기용기구 제작업체다.
 
이날 웨싱을 대표해 조인식에 참석한 푸 잉웨이 사장은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웨싱이 다른 나라에서 개최되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에 후원사로서 참여하는 것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이 처음이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조직위, 대국민 AG홍보단 운영..전국 홍보 투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을 60여일 앞두고 범국민적 관심 유도를 위해 '대국민 AG 홍보단'을 운영한다. 브라질 월드컵 종료를 기점으로 전국 투어 홍보단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알리기에 나선다.
 
대국민 AG 홍보단은 오는 8월 한 달간 인천아시안게임 협력도시인 서울, 수원, 충주, 고양, 화성, 안양 등을 비롯해 여름철 대표 휴가지인 부산, 강릉 등을 방문해 대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AG 홍보단은 청년서포터즈와 함께 인기그룹 JYJ가 부른 인천아시안게임 주제가 '온리 원'(Only One) 플래시몹 시연과 거리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 성화봉송 '스마트 토치 릴레이’를 시연하고 대회 마스코트 '물범 3남매 캐릭터'를 활용한 현장이벤트로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와 마스코트 이미지로 장식된 래핑 버스를 이용해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AG홍보단은 지난 12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명동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의 야외무대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물범3남매 사진촬영, 전문 레이싱 모델 퍼레이드, 인천전자랜드 프로농구단 치어리더 '팜팜'의 치어리딩 퍼포먼스 등 다양하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게릴라 프로모션을 펼치며 시민들의 주목을 끌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천 위주로 AG 홍보가 이뤄졌는데 앞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각 지역 대표 장소를 방문해 아시안게임의 전국적 붐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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