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엄영훈
삼성전자(005930)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이 글로벌 가전시장 1위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엄영훈 부사장은 1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1위 달성할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일찍이 '2015년 글로벌 가전 1위'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가전제품 중 프리미엄급을 강화하고 북미·중동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엄 부사장은 "다음달 말까지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이 미국 1200개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셰프컬렉션은 삼성전자가 구축한 슈퍼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이다. 현재 냉장고가 출시된 가운데 향후 오븐과 식기세척기를 추가할 계획이다.
셰프컬렉션은 아프리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은 "아프리카에 부유층이 많은 관계로 셰프컬렉션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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