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규제 보다 실적과 배당 '주목'-대신證
2014-07-22 07:45:35 2014-07-22 07:45:3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은 22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규제는 더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며 실적과 배당 매력에 주목할 때라고 조언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계적 세금 인상으로 세율은 글로벌 상단 수준이라 규제는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며 "증설효과 확대와 비용통제로 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배당확대 정책으로 배당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향후 배당정책에 따른 매당 확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현금자산이 1조4000억원인데 투자계획이 미미하고 현금흐름이 매우 좋다"며 "투자 계획이 많은 마카오 카지노 대비 배상성향이 낮아 정부 배당확대 정책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금리인하가 시행되면 상대적 배당매력이 더 부각될 것"이라며 "실적 개선만 봐도 주가 상승이 가능하고, 배당성향 확대시 주가 상승 여력은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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