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주, 2분기 실적 차별화 지속..'중립'-대신證
2014-07-22 08:20:18 2014-07-22 08:24:5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음식료주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업체 간 차별화가 심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실적의 화두는 성장보다 원가 절감, 판관비 통제 여부가 되고 있다"며 "1분기 대비 업체별 차이는 더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가격 인상 후 물량 저항이 다른 섹터보다 더 크게 작용했고, 판촉 경쟁도 지속되고 있어 유가공업체 실적은 기대치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제과 업체 역시 지난 5월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기호식품 판매량이 줄어 저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선경 연구원은 이어 "음식료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이지만 소재, 사료 업체에 대한 관심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대상(001680), CJ제일제당(097950)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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