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IPv6 장비 도입 시 세금 감면에 대한 설명회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세제 감면 대상 장비 기준 및 확인 방법 ▲
IPv6 지원 여부 확인을 위한 국내 IPv6 인증 절차 안내 ▲IPv6 종합지원센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3월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확산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정부는 IPv6 장비 도입 기업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IPv6 구현 장비에 세금을 감면해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IPv6 지원 장비 목록에 등재된 장비(라우터 및 스위치)를 도입할 경우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면 투자금액의 최대 7%까지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세금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세제 감면 대상이 되는 IPv6 장비는 제조사가 국내 IPv6 관련 인증을 획득한 후 IPv6 지원 여부에 대해 KISA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설명회는 IPv6 장비 도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세제 감면 대상인 IPv6 장비는 IPv6 홈페이지(http://vsix.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