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동부증권은 24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태양광 시장 성장 수혜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업황 개선이 이어져 경쟁사뿐 아니라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부문도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 202.3%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이 올해 초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으로 태양광 부문의 수직계열화를 달성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전세계 유일의 수직계열화 기업인 한화케미칼은 지금부터 각 부문을 연결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단계만 남았다"며 "셀·모듈 생산단가가 하락하면 올해 영업이익 797억원, 내년도 1154억원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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