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24일 내년부터 QHD 디스플레이 모바일 제품에 3기가바이트(GB) D램이 범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64비트 프로세서가 모바일D램 고용량화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QHD 모바일 제품 등 디스플레이 고급화가 D램의 집적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하이엔드 제품에 3GB 제품이 범용되고 미드에선 2GB, 로우엔드급에선 1GB 제품이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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