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는 자사의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G3가 전 세계적으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1000만대 판매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자신했다.
LG전자(066570)는 24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기업설명회(IR)에서 "북미에서 G3가 출시된 지 2주 정도 됐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다"며 "G2에 비하면 기대 이상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초에 비해 사업자들이 많이 늘었다"며 "목표했던 100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힘입어 3분기 실적 개선도 자신했다.
LG전자는 3분기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브랜드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제품력은 우수하다고 판단하지만 브랜드력이 취약한 것은 사실"이라며 "지속적이고 일관된 마케팅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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