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 3.13%
2014-07-25 19:17:54 2014-07-25 19:22:07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최종 투표율이 3.1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재보궐선거 전체 유권자 288만455명중 9만21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 지역은 평균을 상회하는 3.97%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시·곡성군으로 5.72%를 기록했고 부산 해운대구 기장군갑 지역의 투표율이 1.74%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전체 4개 선거구 중 3곳이 재보궐선거 지역인 수원을·병·정 지역은 각각 1.90%, 2.68%, 2.08%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5, 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가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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