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NH농협증권은 28일
NAVER(035420)에 대해 라인의 이익 창출력이 부각되면서 적정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하고,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지속 제시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광고와 게임을 중심으로 한 라인 사업부문의 중장기 성장성이 높다"며 "라인은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를 높이는 가운데 기타 지역에서도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NAVER의 2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상회하면서 높은 이익창출력을 보여줄 전망"이라며 "양호한 영업이익은 라인 사업 호조와 효과적인 비용집행을 통해 구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라인사업의 경우 광고가 안정적인 성장을 하는 가운데 게임이 일본외 지역에서 기여도를 높이면서 순매출 기준 18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라인의 적정가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라인은 신규 광고상품 출시와 일본외 지역에서 게임등을 통한 매출 기여도 확대, 신규 서비스를 통한 매출 다변화로 적정가치를 높여나갈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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