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205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 경신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9포인트(0.28%) 오른 2054.50을 지나고 있다.
전일 연고점을 경신한 데 이어 코스피는 또 한번 올해 최고치를 향해 달리고 있다. 장 초반부터 이어지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개장 직후에 비해 상승 탄력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18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2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1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1.28%), 증권(1.17%), 금융(1.03%), 통신(1.01%), 운송장비(0.91%), 화학(0.71%), 기계(0.64%), 보험(0.56%), 운수창고(0.50%), 서비스업(0.49%) 순으로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0.56%), 종이목재(0.08%)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9포인트(0.27%) 오른 551.49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억원, 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5원(0.13%) 내린 102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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