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주, 3분기부터 좋아진다-현대證
2014-07-31 07:12:46 2014-07-31 07:17:08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31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업황은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LG디스플레이(034220), LG전자(066570), LG이노텍(011070)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성수기인 9~11월에 대비하기 위한 TV패널 재고 축적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며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6 패널 생산도 본격화돼 출하량 증가와 가격 상승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수급 개선, 가격 상승과 함께 건전한 재고 수준이 지속되는 양호한 추이를 보일 것"이라며 "3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시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이어 "최선호주로는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이노텍을 보고 있고, 중소형주 중에서는 휘는(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에 주목하고 있다"며 "에스에프에이(056190), 테라세미콘(123100), 비아트론(141000), 덕산하이메탈(077360), 엘엠에스(073110)가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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