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 상반기 21회 열어 67건 처리
전년동기 비해 15건 증가
2014-08-05 12:00:00 2014-08-05 13:31:06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를 21차례 열어 67개의 안건을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5건이 증가한 수치다.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는 금감원 내 소비자보호업무 최고심의기구인 소비자보호심의위원회의 실무 기구다. 매주 금융소비자보호처와 감독·검사 부서의 주요 국장이 참여해 제도개선과 검사연계 필요사항 등을 협의한다.
 
대출이자 및 수수료 납입 등 대출관련 안건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20건), 금융투자(6건)이 뒤를 이었다.
 
(자료=금융감독원)
 
대출부문에서도 대출이자 및 수수료 관련 안건이 14건, 대출계약 관리가 7건으로 파악됐다. 보험부문에서는 보험금 지급 관련 안건이 9건으로 가장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에게 불편이나 피해를 유발하는 관행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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