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이통형 아이즈비전 대표(사진)가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 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김홍철 초대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21일 총회를 열고 새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통형 신임회장은 8월1일부로 정식 취임했으며 부회장으로는 신동경 KCT 대표이사,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가 선출됐다.
이 신임회장은 LG전자 부장과 우리홈쇼핑 대표이사, 부일이동통신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아이즈비전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통신사업분야에서 20년간 전념해온 통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31일 임원사 오찬 간담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연합으로 기간통신사업자(MNO)가 다루지 않는 차별화시장을 개척하겠다"며 "도매대가 등 제도 개선 전담반을 구축해 정부정책의 성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2기 출범을 맞아 대정부 창구를 일원화하고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겠다"며 "2014년도말 누적가입자수를 400만명에서 450만명으로 상향조정하고 향후 5년내 1000만 가입자, M/S 20%를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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