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사파이어테크놀로지, 2분기 적자지속에 '하락'
2014-08-07 09:03:46 2014-08-07 09:08:07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가 2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7분 현재 사파이어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전날보다 2150원(6.30%) 내린 3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22억3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1% 감소한 111억7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사파이어테크놀로지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3분기도 기존에 예상했던 흑자전환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TV 백라이트유닛(BLU)용 발광다이오드(LED)의 판가 인하 영향으로 웨이퍼 가격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고 있고, 애플향 광학용 웨이퍼 역시 가격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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